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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쿠쿠전자 3분기 영업익 189억 원, 전년比 10.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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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쿠쿠전자 3분기 영업익 189억 원, 전년比 10.8% 상승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1.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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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대표 구본학)의 올해 3분기 사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쿠쿠전자는 공시를 통해 3분기 전체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천639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3.7%, 10.8% 실적이 늘었다고 밝혔다.

쿠쿠전자는 꾸준한 밥솥 판매 실적과 정수기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또한 렌탈부문에서도 정수기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렌탈부문 매출은 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코크자동살균기능이 내장된 '인앤아웃 슬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판매로 이어져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르스 악재로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2.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전 내수 매출은 1천9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부문에서도 매출 1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를 잇는 해외 판매망 구축의 가교점으로서 동남아 렌탈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기대하며 공격적 투자를 진행했다. 

더불어 중국에서는 인터넷몰과 홈쇼핑의 판매호전에 힘입어 여전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 최근 해외직구사이트 '수닝몰'에 공식브랜드 페이지를 정식 오픈하며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 유통망을 다변화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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