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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캔에 글로벌 특허 받은 ‘프레시 탭’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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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캔에 글로벌 특허 받은 ‘프레시 탭’ 적용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7.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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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캔 맥주를 편리하게 따를 수 있는 ‘프레시 탭(Fresh Tab)’ 기술을 카스 캔 맥주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시 탭’은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보유한 특허기술로,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벤트 홀, Vent Hole)을 특수 설계해 음용 시 공기 저항을 줄여준다.

캔을 개봉한 후 뒤쪽에 위치한 작은 탭을 한 번 더 눌러주면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작은 환기구가 열리는 식이다.

소비자들에게 카스 캔 제품을 따는 재미도 제공하고 음용의 편의성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젊음과 신선함을 상징하는 카스 고유의 푸른색을 ‘프레시 탭’에 입혀 카스만의 브랜드 정체성도 극대화했다.

[이미지]오비맥주 프레시 탭 적용한 카스 후레쉬 따는 법.jpg
오비맥주는 프레시 탭을 적용한 카스 후레쉬 캔 제품을 이달 2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이마트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에게 프레시 탭의 장점을 알리고 사용법도 소개하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프레시 탭은 소비자 편의와 재미 요소를 더한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캔 뚜껑보다 7.4% 가벼운 친환경 포장재”라며 “이번 프레시 탭을 적용한 카스 캔 제품 출시는 수입맥주의 공세가 거세지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카스 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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