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가장 끊기 어려운 중독은 무엇일까?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가 최근 네티즌 7999명을 대상으로 '가장 끊기 어려운 중독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매우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6.8%인 2946명이 섹스를 지목했다. '성(性)'중독에 걸린 네티즌들은 자위, 성인 동영상 등을 탐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끊기 어렵다'고 답했다.
2위는 총 1641명(20.5%)이 선택한 '인터넷'이 차지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인터넷 중독은 자제력이 약한 청소년층에서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다음으로 총 1310명(16.4%)이 선택한 '담배'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게임, 술, 커피, TV, 도박, 휴대전화, 주식 등이 10위 권 안에 들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그룹 원더걸스의 노래 '텔미(Tell Me) 중독'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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