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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 연쇄 폭발로 팔 뼈가 드러 나는 부상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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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 연쇄 폭발로 팔 뼈가 드러 나는 부상 당했다"
  • 유태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1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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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이선경씨는 최근 맥주병 폭발 사고로 크게 다치는 황당무계한 피해를 입었다.


개업한지 3일된 한 마트에 생일파티 때 먹으려고 술과 음료를 사러갔다가 사고를 당했다.포도주스1병,산사춘2병, 맥주 2병을 들고 계산대에 차례대로 내려놓다가 계산대에 맥주병이 닿는 순간 폭발했다.


첫번째 맥주병을 내려 놓으려고 다가서다가 팔에 들고 있던 맥주병이 계산대 모서리에 닿는 순간 폭발하면서 앞에 내려 놓으려던 맥주까지 연쇄적으로 폭발했다.


이씨는 "계산대까지 맥주병을 흔들면서 갖고 온 것도 아니고 소량이라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계산대로 갔다"며  "병을 내려놓는 정도의 힘으로 부딪히는 순간  맥주병이 터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맥주병을 들고 있던 왼쪽팔 근육층이 뼈가 보일 정도로 찢어져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마트측에 모서리가 뾰족한 스테인레스 계산대에 대한 안전 문제 개선과 피해보상을 요청했다.맥주회사측에도 사고조사 및 피해보상을 요청해 놓고 있다.또 한국소비자원등에 중재 요청도 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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