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편 모(여)씨는 2019년 7월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독일제 믹서기를 오랜만에 사용하려다가 깜짝 놀랐다. 사용 1년도 되지 않았고 깨끗하게 세척해 보관해 둔 칼날에 녹이 슬어 도저히 음식물을 조리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편 씨는 “요즘 중국산 믹서기의 칼날도 녹스는 경우가 없다”며 “스테인리스 재질임에도 녹이 슨다면 명백히 제품하자인데 업체 측은 환불을 거절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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