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은 하티스트 출범 1주년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추진됐다. 협업 상품은 빈폴 고유의 디자인에 하티스트의 기능성을 더한 셔츠, 티셔츠 등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하티스트 관계자는 “비장애인과 동일한 옷을 입고 싶어하는 장애인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티스트는 지난 해 4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 패션 대기업 최초로 선보인 장애인전문 의류 브랜드이다. 휠체어 장애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기능성·디자인 모두 갖춘 비즈니스 캐주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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