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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락토프리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中서 인기...5분만에 20만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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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락토프리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中서 인기...5분만에 20만개 완판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5.1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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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컵커피 시장에서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 라떼'가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중국 수출 제품인 ‘바리스타룰스 무유당(락토프리)로어슈거라떼’가 지난 13일 중국 유명 왕홍 방송에서 시작 5분만에 20만 개가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왕홍은 중국 온라인 상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인사를 말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립스틱 오빠'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왕홍 리챠지는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에서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라떼를 소개했다.

리챠지는 꼼꼼한 제품 소개 및 생생한 체험기로 2497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어 중국 내에서도 몸값이 가장 비싼 온라인 쇼핑 호스트로 유명하다.

방송에서 리챠치는 작년부터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로 바리스타룰스를 소개하면서 본인도 완판이 되기 전에 구매해야 한다며 방송 중에 직접 2번씩이나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 유명 왕홍 리챠지가 온라인 쇼핑방송에서 바리스타룰스를 소개하는 모습.
▲중국 유명 왕홍 리챠지가 온라인 쇼핑방송에서 바리스타룰스를 소개하는 모습.

방송에 소개된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 라떼는 유당불내증을 유발하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제품이다. 중국 편의점, 대형마트 및 티몰, 징동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프리미엄 원두를 맞춤 로스팅한 제품으로 한국의 프리미엄 커피 제품으로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락토프리 제품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뜨겁다. 지난 5월 6일에 시작한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팩은 당초 준비된 수량을 5배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캠페인 시작 6일만에 스페셜 체험팩의 구매가 모두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락토프리 유제품이 인기를 얻는 비결에 대해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가 주식이 아닌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서 유당불내증을 겪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락토프리 우유는 물론이고 락토프리 라떼 등 유당을 제거해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계속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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