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귀성을 포기한 이른바 ‘귀포족’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연휴 먹거리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가정간편식 판매량은 전체 50% 증가했다. 이 중 즉석볶음요리(110%)와 찌개‧찜(113%)은 각각 2배, 즉석국은 63% 신장했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컵밥은 91%, 전투식량은 32%, 즉석밥은 25% 증가세를 보였다. 유부초밥‧김밥은 3배(216%)나 급증했다.
면류도 인기다. 칼국수 판매량은 3배(211%), 우동(171%)과 짜장면‧짬뽕(104%)은 각각 2배씩 증가했다.
안주용으로는 족발(404%), 폭립(213%), 곱창‧막창(67%) 등 축산가공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귀포족을 포함해 비대면(언택트) 쇼핑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수요를 반영해 G마켓‧옥션은 오는 27일까지 ‘2020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가공식품을 비롯한 명절 주요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하는데 G마켓‧옥션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한가위 빅세일’ 혜택 상품은 모두 쿠폰이 적용된다.
추가로 스마일페이 10% 즉시할인, 스마일카드 7% 청구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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