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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사이드 메뉴 늘리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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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사이드 메뉴 늘리며 경쟁력 강화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10.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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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업계에서 사이드 메뉴를 지속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지난 9월 ‘파파스 파스타(로제)’ 출시에 이어 ‘파파 콘샐러드’와 ‘파파 코울슬로’를 연속 선보였다.
 
파파존스 피자의 기존 ‘파파스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에 소고기를 주재료로 한 ‘파파스 파스타(미트)’와 베이컨, 치즈, 크림 소스 조화를 이룬 ‘파파스 파스타(화이트)’ 등 총 2종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대표 사이드 메뉴인 '파파스 파스타'의 새로운 맛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올 하반기 로제 소스에 그릴드 치킨을 얹은 파파스 파스타(로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파존스 피자는 파파 콘샐러드와 파파 코울슬로도 출시했다.

파파존스 피자 관계자는 '타 메뉴와의 조합, 가격의 이점 등으로 새로운 사이드 메뉴 2종이 출시 이후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어 향후 추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 출시 요구가 쇄도해 선보인 사이드 메뉴도 있다.

KFC는 지난 9월 출시 당시 인기리 판매된 ‘닭똥집튀김’을 1년 만에 재출시했다. 재출시된 닭똥집튀김은 페퍼드레싱으로 고소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입소문을 탄 ‘타로 파이’를 지난달 국내 출시했다. 타로 파이는 달콤하고 크리미한 맛에 연보랏빛 타로 크림이 가득 들어간 제품이다.
 
한정판 사이드 메뉴를 출시하며 세분화된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선 곳도 있다.

지난해부터 한정판 쿠키 시리즈를 선보인 써브웨이는 올해 초 ‘민트초코 쿠키’에 이어 최근 초코칩이 박힌 쿠키에 마시멜로 토핑을 얹은 ‘스모어스 쿠키’를 출시했다. 할리스커피는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해당 콘셉트의 한정판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였다.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향이 어우러진 '무시무시 티라미스 라운드' 케익과 블루베리와 레어치즈가 조화를 이룬 '할로윈 블루베리 치즈 라운드' 케익 등 두 가지 종류를 오는 11월 2일까지 판매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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