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주상복합 아파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16일 동시 오픈한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7세대 △84㎡B 203세대 △114㎡A 115세대 △114㎡B 51세대다. 

펫네임 '마크베르'는 Landmark(랜드마크)와 Verus(진정한)의 합성어로 '감일지구 최고의 랜드마크에서 누리는 푸르지오만의 진정한 주거가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 원 선이며 중도금대출 한도 40%에 대한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해 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는 설명이다.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감일~초이 광역도로와 천마산 터널을 거쳐 송파생활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서울-양평고속도로는 개통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는 역사공원, 천마공원 등의 녹지와 천마산·금암산, 초등학교 부지, 감일고등학교(2021년 3월 개교 예정) 등이 위치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다. 단지 바로 아래에는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올림픽공원, 잠실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측은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마지막 아파트로 입주할 때면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돼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이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글로벌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했다.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서며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도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이자 마지막 분양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곳"이라며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현대인들이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열린 공간 컨셉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아클라우드 감일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1(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하지만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은 예약관람제로 운영돼 전화 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