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중년 남성이 가을에 겪는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을 흔히 '가을 탄다'고 표현하는 계절성 우울증이 아닌 '남성 갱년기'의 심리적 증상일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이를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남성과학회가 2010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40대 이상 남성 28.4%가 갱년기를 경험했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남성 갱년기 유병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동국제약이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을 통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4.4%가 무기력, 의욕 저하, 불면, 불안, 우울감 등의 남성 갱년기 증상을 단순한 노화 과정이나 체력 저하 때문이라고 생각해 방치한다고 답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년 남성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규칙적인 운동과 마인트롤과 같은 의약품을 통해 갱년기 남성의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갱년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편으로 무기력, 불안, 불면,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계절에 따른 일시적인 기분 변화나 단순 노화라 생각해 방치하기 보다는 규칙적인 운동·명상과 같은 생활습관 관리를 비롯해 입증된 의약품을 이용하는 것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분비 조절을 통해 무기력증을 개선하는 마인트롤의 주성분은 유럽에서는 해피 허브로 불리는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 성분이다.
추출물 임상 결과에 따르면 무기력,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증상이 복용 2주부터 48% 개선됐고 6주 복용 시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잠들기 힘들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등의 수면장애를 완화시키는 효과도 확인됐다.
마인트롤은 12세 이상 남녀 모두 복용이 가능하며 1일 1정씩 3회, 4~6주간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