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2022년 상반기 식품이력추적관리 설명회(교육)'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위해 Zoom(줌)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산업체 편의를 위해서다. 온라인 접근이 어렵거나 대면 안내가 필요한 경우엔 업체를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현장설명회도 진행한다는 예정이다.

3월 4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실시된다. 온라인 설명회는 매월 1~2회씩 6회, 현장설명회는 매월 정해진 요일에 20회 이상 개최한다.

신청 대상은 △건강기능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을 포함한 식품 제조‧가공 및 수입‧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판매업소 △식품이력관리시스템 웹 서비스 연계 도입 업체 △구 연계 모듈(2020년 3월 이전)을 최신 연계방식으로 변경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다.
 

교육 내용은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개요, 등록기준 등 관련 법령 안내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절차와 운영방법 교육 △식품이력관리시스템 사용방법과 웹 서비스 연계 도입 절차 등이다.

현장방문 설명회를 희망하는 업체는 식품이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와 콜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 신청대상과 교육 내용은 현장설명회와 동일하다. 정보원에서는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하루 전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받은 뒤 접속 주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은경 원장은 "식품이력추적관리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개별 현장방문 설명회로 병행 실시하는 만큼 대상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