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달 간 ‘하이메이드’ PC품목(데스크탑, 노트북, 모니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게이밍 데스크탑, 노트북, 모니터 등 ‘하이메이드’ PB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하이메이드 PC기기는 게이밍데스크탑, 모니터(27형, 32형), 노트북이다. ‘하이메이드 게이밍데스크탑(HIM-TH104RGUP)’과 ‘하이메이드 모니터(32형, HM-J32M)’는 국내 유명 PC 브랜드 ‘주연테크’와 손잡고 개발한 제품이다.
게이밍데스크탑은 인텔 10세대 i5, DDR4 16GB 메모리, 엔비디아 RTX 2060 DDR6 12GB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PC다. ‘하이메이드 모니터(32형)’는 넓은 시야각과 다양한 색감을 만드는 ‘IPS 패널’을 채용한 FULL HD 해상도를 특징으로 한다.
국내 PC 스타트업 ‘베이직스’과 협업한 ‘하이메이드 노트북(BB1321FW-S-256-PB(P))’은 10~20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1.28kg 무게와 13.3형 화면, 메탈 디자인으로 기본에 충실한 노트북이다.
롯데하이마트 손기홍 PB개발팀장은 “신학기, 재택 등으로 PC기기 수요가 많은 연초에 맞춰 고성능 PC부터 가심비 IT가전까지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하이메이드 제품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학기, 여름, 겨울 등 특정 품목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다양한 하이메이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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