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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완전변경된 '레인지 로버', 사전계약 2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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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완전변경된 '레인지 로버', 사전계약 2000대 돌파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3.0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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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사전 계약이 2000대를 돌파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9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선보인 랜드로버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가 사전 공개 3개월 만에 사전 계약이 2000대를 넘었다고 2일 말했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대표적인 럭셔리 플래그십 SUV이다.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는 고유의 럭셔리한 감성과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인 주행 성능과 최첨단 기술까지 두루 갖춰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50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 0-100km/h 가속 시간 6.1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인테리어는 조형적으로 경량화된 모던한 형태를 추구하면서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대한 철학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대시보드 상단과 헤드라이닝을 포함한 실내의 대부분은 최고급 세미 애닐린 가죽 소재로 세심하게 마감했고, 나뭇결이 살아있는 우드 베니어는 정교하게 가공된 마이크로 메탈 인레이를 적용해 영국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인 MLA-Flex(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Fle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단단한 이 차체 구조는 80% 알루미늄, 20% 고강도 스틸 구성으로, 무게와 강성을 최적화해 33,000Nm/deg의 뛰어난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강력한 바디 구조 덕분에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은 기존 모델 대비 24% 감소했다. 또한 10mm 낮아진 루프라인,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 등을 통해 공기역학적으로 효율적인 실루엣을 완성하며 럭셔리 SUV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30Cd의 공기 저항 계수를 실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럭셔리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견인한 리더이자, 리더들이 선택해온 독보적인 럭셔리 SUV”라며, “랜드로버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철학, 그리고 첨단 기술을 집약해 완성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금껏 선보인 그 어떤 레인지로버보다 가장 매력적인 모델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9687만 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1657만 원이며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77만 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247만 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2억1757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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