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조경분야 총 9건으로 상반기 2건 및 하반기 7건이다. 지난해 6건에 비해 3건이 늘었다.
시공책임형 CM 방식은 시공사를 설계단계부터 선정·참여시켜 시공사의 책임 하에 약정된 공사비 내에서 공사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시공사가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을 통해 전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으며 사업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이 확보 가능하다.
![▲ 지난 2020년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현장모습](/news/photo/202205/650322_238611_730.jpg)
우선 LH는 오는 6월에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1430억 원),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1127억 원) 등 2건을 발주한다.
7월부터는 △고양창릉 조성공사 1공구(1265억 원) △부천대장 조성공사 1공구(978억 원) △용인언남 조성공사(608억 원) △안산장상 조성공사 1공구(904억 원) △안산신길2 조성공사(787억 원) 등 토목공사 5건과 △화성동탄2 경부직선화 상부공원(794억 원) △인천계양(448억 원) 등 조경공사 2건을 발주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CM 방식의 공사를 확대하고 건설업계의 CM 발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업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남양주왕숙 3공구 등 3기 신도시 5개 공구에 대한 CM 발주로 완성도 높은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일정을 준수해 주민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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