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과일탄산주 캔 제품인 '이슬톡톡 캔디바'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의미하는 MZ세대(1981~2010년생)의 펀슈머 트렌드에 발맞춰 빙그레와 하이트진로 브랜드간 협업으로 기획됐다. 이슬톡톡의 달콤함에 캔디바의 소다맛과 향을 더했고 캔디바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하늘색으로 캔 디자인을 입혔다.
알코올 도수는 3도다. 355ml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존 이슬톡톡과 동일하다. 오는 6월 2일 전국 주요 상권과 마트,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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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출시한 이슬톡톡은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저도주다. 상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알쓰(알코올 쓰레기의 줄임말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뿐 아니라 술을 즐겨 마시는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왔다.
이슬톡톡은 복숭아와 파인애플에 이어 지난해 경남제약 레모나와 함께 한 협업 제품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판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주류시장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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