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트캠프는 웅진씽크빅과 유데미가 함께 주최·지원하는 무료 IT 부트캠프로,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의 교육 및 취업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2D 및 3D 게임 개발 엔진으로, 사용이 쉽고 진입 장벽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웅진씽크빅은 유니티 코리아와 공동으로 부트캠프의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부트캠프는 온·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유니티 개발자 부트캠프는 유니티 엔진과 프로그래밍 기초, 게임 제작 실습을 배우는 베이직 코스, 유니티 엔진과 프로그래밍 심화, 프로젝트형 실습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코스, 웅진씽크빅 메타버스 개발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채용 전환형 인턴십 등 3개 단계로 구성된다. 인턴십까지 마친 전체 수료자 중 80%에게는 웅진씽크빅의 정규직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정원은 25명으로, 31일 오후 6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늘 31일 18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비전공자, 유니티 개발 입문자, 대학생(휴학생, 졸업생 등) 모두 지원 가능하다. 부트캠프는 오프라인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부트캠프 참가자 모두에게 유데미의 유니티 관련 교육 콘텐츠 수강 혜택이 무료로 주어진다.
유니티 부트캠프 1기 교육은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오는 6월 20일부터 시작된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 사업단장은 “이번 유니티 개발자 1기 부트캠프의 모든 관계자와 강사들은 부트캠프 참가자들이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부트캠프 이후 관련 분야의 유니티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검증된 고품질의 유니티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은 물론 개발자로의 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부트캠프에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9월 오픈 교육 플랫폼 유데미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유데미는 터키 출신의 에렌 발리(Eren Bali)가 2010년 5월 설립한 오픈 교육 플랫폼으로, 18만3000개 강좌를 75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