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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LG 성장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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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LG 성장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6.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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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전문경영인 부문에 헌액됐다.

16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헌액식은 권영수 부회장, 한국경영학회 한상만 학회장(성균관대 교수), 이두희 전임학회장(고려대 교수), 전문경영인 부문 1회 수상자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 2회 수상자 삼성전자 권오현 상근고문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전문경영인’ 분야를 신설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경영인을 선정하고 있다.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43년 동안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통신 등 LG 주요 계열사 사업을 이끌며 LG가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권 부회장은 CFO를 거쳐 2006년 LG전자 사장을 역임했다. 2007년 적자를 내고 있던 LG디스플레이 대표를 맡은 뒤 취임 첫해 1조5000억 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LG디스플레이를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11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 CEO로 부임해 국가 미래 핵심 산업인 배터리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 평소 ‘가장 중요한 고객은 임직원’이라는 신념으로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구성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영수 부회장은 “대한민국 경영자로서 훌륭하신 선배 기업인분들과 함께 명예에 전당에 오를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GM, 폭스바겐, 르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은 300조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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