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F&B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신제품 교촌블랙시크릿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4일 교촌치킨은 동양의 다섯 가지 맛과 향을 담은 이국적인 치킨 신메뉴 '교촌블랙시크릿'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교촌의 비법 간장소스에 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 등 동양의 다섯 가지 향신료를 더했다. 여기에 청양고추와 대파, 마늘 등을 함께 볶아내고 8년 숙성한 산초와 흑임자를 더해 풍미와 새콤함, 고소함을 배가시켰다는 게 교촌F&B 측 설명이다.

온에어한 광고 캠페인은 교촌 방식으로 동양의 맛을 재해석한 교촌블랙시크릿 출시를 기념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교촌의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양의 맛을 탐험한다'는 컨셉 아래 동양 미식의 나라 교촌블랙시크릿이라는 교촌만의 비밀스럽고 차별화된 맛의 세계로 고객들을 초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촌F&B 관계자는 "광고에서는 교촌블랙시크릿의 주요 재료들인 다섯 가지 향신료의 디테일을 하나하나 살린 장면들을 통해 진정한 동양의 맛을 탐험 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교촌블랙시크릿으로 동양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향 재료, 청고추, 홍고추가 교촌의 간장소스를 만나는 장면을 통해 동양의 맛과 향을 교촌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낸 점도 영상에 담았다. 신의 한 수라 불리는 산초가루가 치킨에 뿌려지는 장면을 통해 새로운 교촌의 맛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교촌F&B 관계자는 "동양 미식 판타지라는 광고 컨셉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메뉴 교촌블랙시크릿의 특장점을 보다 신선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알리고 싶어 이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 신메뉴는 기존 교촌에는 없던 새로운 맛을 가진 이국적인 치킨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