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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저소득층 산모 위한 분유·육아용품 13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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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저소득층 산모 위한 분유·육아용품 13년째 후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7.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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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14회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에 1300만 원 상당의 분유, 육아용품 등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는 저소득층 임산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제구호개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 주최로 열리고 있다.

회사에서 제조·생산하는 분유와 육아용품을 직접 지원해오던 남양유업은 2010년 월드휴먼브리지와 협약을 맺고, 제1회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정기 후원을 펼쳐왔다.

그간 후원을 받은 취약계층 임산부는 약 2만 명, 후원 규모는 5억3000만 원 상당이라는 게 남양유업 측 설명이다.
 

▲2018년 4월 오프라인으로 열린 제82회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에 참석한 임산부 모습
▲2018년 4월 오프라인으로 열린 제82회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에 참석한 임산부 모습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 제조사라는 사명을 갖고 저소득층 임산부를 위한 활동을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10년 넘게 펼쳐왔다. 앞으로도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슬로건 아래 2020년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인 Care&Cure(케어앤큐어)를 출범시키고 지역 사회와 함께 소외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대리점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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