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굳이어, 콘티넨탈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SUV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성능, 정숙성 등 타이어의 필수 성능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젖은 노면 핸들링과 제동력에서 만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마른 노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올라운드 타이어(all round tyre)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2위에 올랐다.
또한,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부분 격자형 패턴을 통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여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고강도 강화 벨트로 트레드부 강도를 증가시켜 높은 수준의 초기 출력과 가속도를 대응한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오토 익스프레스’가 올해 주관한 테스트에서 4번째 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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