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한음회는 공연 입장권 구입으로 전통 한국음악(국악)의 미래를 이끌 영재들의 세계 무대를 지원하는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전통음악의 원형 보존과 발전, 한음영재들의 글로벌 공연을 목표로 올해 5월 제1회가 개최됐다.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은 명인명창 등 전통음악계와 기업(크라운해태)은 한음영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국민은 공연 관람권을 구입해 후원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권 구매 시 한음영재 후원이 이뤄진다.
![▲제2회 영재한음회에서 '추계 대찬 소리 국악관현악단'이 '민요의 향연' 공연을 펼치고 있다](/news/photo/202208/656444_242528_1013.jpg)
크라운해태제과 측은 "영재들의 타고난 재능에 명인명창들과 락음국악단의 전문적인 지도가 더해져 공연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 제1회에 비해 30% 이상 관람객이 늘었고 공연 관람만으로 영재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한음영재 후원자들의 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어린 영재들이 대형무대 공연 경험으로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민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