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에스테틱 라인업의 임상 케이스, 최신 트렌드 등 개원가 니즈를 반영한 주제로 첫 통합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마쳤다.
심포지엄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적응증 확대 관련 연구 결과와 임상 케이스·노하우, 학술적 이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나보타의 경우 체형 개선용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을 위한 복합시술, 탈모 치료 등 차별화된 시술법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행사 좌장을 맡은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은 '나보타를 활용한 바디 컨투어링 - 힙업, 종아리 복합시술법' 세션에서 나보타와 브이올렛, 필러를 활용해 최신 바디 컨투어링 트렌드인 힙업과 종아리 복합시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진오 뉴헤어모발성형외과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탈모 개선' 세션에서 나보타를 활용한 남성형 탈모 치료 연구 결과와 시술법을 강의했다. 이어진 '브이올렛의 다양한 활용법 및 실전 적용 팁 공유' 세션에서는 장효승 포에버의원 부평점 원장이 브이올렛을 활용한 환자 창출 노하우와 임상 케이스를 리뷰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와 병원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시술법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시술법을 연구·전파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아시아 최초로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으며 안전성과 효과를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해온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이다. 양성교근비대(사각턱) 등 치료용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브이올렛은 국내 유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받고 비가역적인 지방세포 파괴 작용 기전으로 장기간 지속 효과를 확인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라는 게 대웅 측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통합 브랜딩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나보타를 활용한 탈모 치료 연구, 적응증 확대와 치료제 개발, 브이올렛을 활용한 다양한 부위의 지방 개선 시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 근거 기반의 전문적인 메디코마케팅(Medico-marketing)을 통해 학술 지견 공유·교육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