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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소외된 이웃 돕기 위한 생활용품·성금 지원 활동 꾸준히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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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소외된 이웃 돕기 위한 생활용품·성금 지원 활동 꾸준히 펼쳐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2.09.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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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P&G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는 사회적 소외계층 가족을 위해 올해 8월 기준 누적 3억7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성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G는 오랄비, 팸퍼스, 다우니, 페브리즈, 질레트, 팬틴 등 일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보유한 만큼 가족의 일상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P&G의 구강 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는 지난 5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약 1억7000만 원 상당의 오랄비 칫솔 제품과 기부금 5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된 제품은 한부모 가정의 생활과 복지를 지원하는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다문화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상담, 법률지원, 나눔사업 등을 진행하는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 전달됐다.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지난해 7월부터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손잡고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과 5월 총 두 번의 캠페인을 통해 아동 보육 및 복지시설에 1억5000만 원 상당의 팸퍼스 대표 제품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참여 소비자와의 기부금 매칭 펀드를 진행해 뜻깊은 일에 소비자들의 동참을 도왔다. 두 캠페인은 각각 3만 7000명, 4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해 최대 모금액 600만 원을 달성했다.

P&G와 개별 브랜드들은 다양한 가족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노력 차원에서 지난해에는 총 8억6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외에도 주한상공회의소(ECCK),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등과 손잡고 오랄비와 팸퍼스, 다우니의 제품을 전국 한부모가족 복지시설과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에 전달했다. 특히 서울시 보라매병원의 경우,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출범한 사회공헌 활동인 ‘P&G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 내 공용시설을 리모델링 한 것은 물론 2019년부터 꾸준히 생활용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P&G는 다수와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가족들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동시에, 제품 및 성금 기부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모두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과 브랜드 차원의 나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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