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사는 김 모(여)씨는 지난 14일 편의점에서 가정간편식으로 나온 설렁탕 제품을 구매했다. 포장지에 삽입된 이미지에는 두툼한 두께의 고기가 가득 담겨 있어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고기 국물만 한가득이었고 고기도 얇게 썰어진 네 점에 불과했다고.
김 씨는 "국물에는 별첨건더기인 파만 가득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었는데 내가 먹는 음식이 설렁탕인지 파탕인지 분간이 안 갔다"며 황당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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