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서는 내달 1일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트팜 공간에서 재배된 버섯을 스토리텔링한 포토 스팟과 이벤트, 먹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의 유기농 전문브랜드 상하목장과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치즈, 간편식 브랜드 상하키친, 건강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의 제품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매일유업 자회사인 베이커리 전문기업 엠즈베이커스가 축제에 참여함에 따라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상하농원 측은 "호박을 꾸미는 펌킨패치와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해 재미 요소를 배가했다. 상하농원 객실과 글램핑 숙박권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미션 수행 후 획득한 에코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하농원은 행사기간 주중·주말 이벤트를 별도 운영함에 따라 주말에 집중되는 방문객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하농원 내 식당들도 할로윈 이벤트를 맞아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인 상하키친은 해골모양의 유자 리코타 치즈와 호박 식혜를 서비스로 주는 할로윈 세트메뉴를 준비했다. BBQ 전문 농원식당은 지리산 흑돼지 BBQ를 자연에서 맛볼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을 오픈한다. 파머스카페 상하는 단호박 라떼, 할로윈 츄러스 등 총 10종의 할로윈 시즌 한정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할로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환경을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재밌는 추억과 함께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배움이 있는 할로윈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하농원은 '짓다, 놀다, 먹다'를 콘셉트로 농업(1차)과 식재료 가공(2차), 유통과 관광 서비스(3차) 산업을 하나로 묶은 체험형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아이와 어른이 자연 속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모든 사업의 근간인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2016년 4월 개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