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올 초 세계 5대 장수마을인 블루존(Blue Zone) 식습관을 재해석한 블루존 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하고 시즌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 봄 '슈퍼푸드' 콘셉트로 귀리, 시금치, 토마토, 마늘 등 건강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고 여름에는 고추장, 치즈 등을 활용한 '발효푸드' 메뉴를 선보였다.
블루존은 장수 인구 비율이 전 세계에서 월등히 높은 지역을 의미한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연구원이 세계 각지 장수마을 주민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연구해 블루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가을에는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면서 식이섬유·비타민이 풍부해 영양 보충에 좋은 무, 연근, 우엉, 감자 등 뿌리채소를 활용했다. 신메뉴 4종은 △제주식 해장국 △간장 연근 찜닭 반상 △불고기 삼색묵 비빔밥 △들깨 옹심이 귀리수제비다.
불고기 삼색묵 비빔밥은 도토리묵, 청포묵, 검은깨올방개묵으로 구성한 삼색묵과 함께 불고기, 야채를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 한 끼 메뉴다. 들깨 옹심이 귀리수제비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한 감자로 만든 옹심이와 귀리수제비를 넣어 만든 것으로 들깨를 첨가해 고소함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뿌리채소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가을 환절기 고객들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뿌리채소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했다. 블루존 플레이트 캠페인을 통해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별 이색 콘셉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