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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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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달성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9.2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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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농심은 그간 120여 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비롯해 기술 지원과 환경위생 지원, 판로 확대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농심은 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로 연결된다는 신념으로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제품을 공동개발하는 연구개발(R&D)형 성과공유제와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농심은 감자와 다시마, 미역 등 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귀농 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고 사전계약과 우수 산지 멘토·멘티 결연 등을 통해 소득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했다.
 
또한 농심은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에 대한 대금결제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하고 월 3회로 지급주기를 단축시켰다. 12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자체 운영해 협력사가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농심의 연간 협력사 거래대금 규모는 2600억 원에 이른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의 출발점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견기업 21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선정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기업은 총 38개사다. 식품·외식기업은 농심과 롯데GRS, SPC 파리크라상, CJ제일제당 등이 선정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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