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서 거실장을 구매한 소비자가 문짝의 아귀도 맞지 않는 저질 품질에 분노했다.
광주광역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유명 커머스 사이트에서 국내 가구 브랜드의 거실장을 19만9000원에 구매했다.
업체 배송기사가 직접 방문해 가구를 조립했지만 문짝이 비틀어져 간격이 맞지 않았고 열리거나 닫히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김 씨는 업체에 환불을 요청했지만 조립 가구라는 이유로 수리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 씨는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구입한 새 가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최하급 제품이었다. 이 업체는 몇 푼의 이익을 위해 저질 제품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소비자 의견을 무시했다”며 분노를 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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