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노컷영상] 카셰어링 업체, 문 도장 벗겨지고 찌그러진 파손 차량 이용하라고 배송
상태바
[노컷영상] 카셰어링 업체, 문 도장 벗겨지고 찌그러진 파손 차량 이용하라고 배송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10.05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셰어링 업체가 차량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에게 사고 차를 보내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서울시에 사는 이 모(남)씨는 지난 9월 카셰어링 업체의 '차량 배송 서비스'를 통해 집 앞에서 렌트한 차를 받았다. 기대와 달리 도착한 차는 사고가 난 듯 문 도장이 벗겨질 정도로 긁히고 찌그러져 있었다.

파손된 차량을 이용했다가 문제가 될 수 있겠단 판단에 업체에 교환을 요구했지만 "두 시간 정도 걸리니 기다리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해 새로운 차량을 이용하라"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고.

이 씨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차량을 보냈으면 이상 없이 이용했을 텐데 아무 차량이나 무작정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연락도 잘 안되는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조치도 미흡해 약속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