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센스액은 진통소염제 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이 구내염 발생 부위에서 흡수돼 약효를 발현시켜 준다. 국소 도포용 구내염 치료제인 연고제나 액제와 달리 구강 전체를 헹굴 수 있는 가글 타입으로 구강에서 한 번에 여러 개가 나타나는 다발성이나 발생 부위가 큰 구내염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오라센스액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발매됐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구내염 치료가 가능하다. 동국제약 측은 무색소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민트향을 첨가해 가글 후 산뜻한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오라센스는 기존의 구내염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고 통증을 참아온 방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가글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다. 소비자 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1000명 중 16.1%만이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를 인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라센스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35년 전통의 스테디셀러 '오라메디연고'와 구내염 원인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먹는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정', 찍어 바르는 액상 타입의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칠액'에 이어 이번 가글 타입의 '오라센스액'을 론칭하며 구내염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 구내염 치료제 전문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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