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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장기 임상서 장기적 위해저감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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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장기 임상서 장기적 위해저감 효과 확인"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10.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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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가 연초 대비 덜 유해하다는 장기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초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로 완전 전환한 흡연자와 연초를 지속 사용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잠재적 위해 지표 개선도를 비교한 이 연구에선 '글로가 금연 다음으로 성인 흡연자에게 유해성이 적은 대체품'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BAT글로만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글로 위해저감 1년 임상연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BAT사이언스 위해저감 제품 연구 총괄인 샤론 구달(Sharon Goodall) 박사를 온라인으로 초청, 이 같은 내용의 연구 데이터를 공유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23세에서 55세 사이 건강한 성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2019년 3월 참가자 모집 완료)에선 피실험자를 4개 그룹(△대조군인 비흡연자 그룹 △금연 그룹 △연초를 지속 사용한 그룹 △글로로 완전 전환한 그룹)으로 나눠 담배 연기 유독성분 노출과 관련한 주요 생체지표와 특정 질병의 조기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간주되는 잠재적 위험 지표를 매달 검사했다.
 

▲BAT사이언스 위해저감 제품 연구 총괄인 샤론 구달(Sharon Goodall) 박사
▲BAT사이언스 위해저감 제품 연구 총괄인 샤론 구달(Sharon Goodall) 박사

연구진은 58개의 생화학적·생리적·심리적 평가 변수를 측정해 약 14만4000건의 개별 측정치를 도출했다. 또 금연 그룹과 글로로 완전 전환한 그룹은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흡연 여부를 알 수 있는 생체지표 'CEVal'을 검사했다. 

연구 결과 글로로 완전 전환한 그룹은 연초를 지속 사용한 그룹 대비 폐 질환과 암, 심혈관 질환(CVD) 등의 조기 발병과 관련한 잠재적 위해 지표 상당수에서 현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보였다는 게 BAT글로만스 측 설명이다. 

측정된 조기 발병 지표는 △폐암과 관련된 DNA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생체 지표의 유의미하고 지속적인 감소 △심혈관질환과 기타 흡연 관련 질병의 조기 발병과 관련한 염증 지표인 백혈구 수의 유의미하고 지속적인 감소 △심혈관질환 발병 감소와 관련한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의 지속적인 개선 △폐 건강 지표(FeNO)의 유의미하고 지속적인 개선 등이다.

샤론 구달 박사는 "지표 상당수에서는 12개월 이상의 금연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가 관측됐다. 결과적으로 임상 데이터는 글로로 완전 전환한 흡연자 그룹이 연초 흡연 시 유발되는 건강상의 부정적 영향이 감소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내과·응급의학과 국제 학술지인 IEM(Internal and Emrgency Medicine) 최신호(10월 7호)에 게재됐다.

이어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이사 사장이 연단에 서서 BAT로스만스가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더 좋은 내일(A Batter Tomorrow™)'을 구축하기 위한 H-ESG 활동을 공유했다.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이사 사장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이사 사장

H-ESG는 위해저감 제품으로 소비자 건강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것(Health)을 우선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획기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BAT로스만스는 ESG 활동을 '더 깨끗한 내일'과 '내일의 한국 인재' 두 축으로 나눠 전개하고 있다. '더 깨끗한 내일'의 일환으로 공장 내 태양광 시설 구축과 물 재활용, 유기성 잔재물의 바이오가스화 등을 생산 단계에서 실천하며 친환경 패키지 출시와 기기 반납 프로그램 운영도 하고 있다. 

'내일의 한국 인재' 활동으로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자립 청년을 돕는 루키 프로그램 등의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BATist(비에이티스트) 콘서트를 통한 문화예술 인재 육성, 사천문화재단 청년 예술가 발굴과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전개했다.

김은지 대표는 "글로의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이 2020년에는 연 6.04%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 기준 약 12%까지 올랐다.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 5000만 명 달성을 향해 가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고객, 직원,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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