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맛 제품 겉면은 돼지바 초코 쿠키칩으로 감싸고 속에는 딸기 크림을 삽입했다. 바나나맛은 바나나 쿠키칩과 바나나 크림을 넣었다. 두 가지 맛 모두 캐러멜의 쫀득함과 웨하스 롤의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게 롯데제과 측 설명이다.
포장지에는 돼지바 캐릭터와 원숭이, 빨간색과 노란색의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 특징을 살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출출할 때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평소 크런키바와 돼지바의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롯데제과는 자사 브랜드를 다른 기업의 브랜드와 연계한 여러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달에는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엔제리너스와 손 잡고 '설레임·엔제리너스 스위트 카페라떼'를 선보였다. 올해 5월에는 매운맛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인 미음미음프로젝트의 대표 브랜드 맵데이와 손 잡고 '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를 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