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은 1년여 간 연구 끝에 개발한 시그니처 밀크티 2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밀크티 2종은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의 베르가못 향을 지닌 로드 버가모트 홍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허니바닐라 밀크티, 허니크림 밀크티 등 2종이다.
 
드롭탑에 따르면 허니바닐라 밀크티는 마누카 꿀, 바닐라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의 음료이며 허니크림 밀크티는 터키 간식인 카이막을 밀크티에 어울리게 재해석했다. 드롭탑 관계자는 “시그니처 메뉴인 밀크티를 개발하기 위해 티 소믈리에가 개발부터 티 선택까지 수백 번의 관능 평가(Sensory evaluation)를 거쳤다”고 말했다.
 
드롭탑 R&D센터에서는 티백의 바디감과 풍미를 채워줄 수 있도록 브랜드 전용 PB원료 2종도 개발해 이번에 출시하는 시그니처 메뉴에 적용했다.
 
아울러 밀크티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소진 시까지 밀크티 한 잔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