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조회공시요구를 통해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하였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별도로 진행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패키지 인수 추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지난 26일 비은행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은 높은 은행 수익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지난 달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을 통한 증권사 설립을 결정하고 현재 감독당국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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