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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안성 거점소독시설에서 초동 방역 상황 점검..."빠른 대응·강력한 방역·신속 지원 3대 원칙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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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안성 거점소독시설에서 초동 방역 상황 점검..."빠른 대응·강력한 방역·신속 지원 3대 원칙으로 대응"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11.2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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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안성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초동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겨울철 동물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거점소독시설내 터널식 소독조에서 진행되는 가축 방역 과정을 지켜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동물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두번째)와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이 축산 방역 당국 관계자들에게 긴급 점검 브리핑을 듣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두번째)와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이 축산 방역 당국 관계자들에게 긴급 점검 브리핑을 듣고 있다

김 지사는 “우리 축산업과 축산 산업 육성·보호를 위해서 애쓰고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축산농가 여러분들이 많은 애를 쓰고 계시지만 현재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전파 중이어서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는 △빠른 대응 △강력한 방역 △신속한 지원 세 가지 원칙으로 대처하겠다”라며 “도내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 축산업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안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내 모든 시‧군이 힘을 모으겠다”며 “축산농가 종사자 여러분께서도 방역과 예방에 철저히 임해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독시설 점검을 마친 김 지사는 이날 하루 동안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안성 배터리 연구소 투자유치, 안성 동신일반산단 간담회 등 안성 달달버스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한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과 함께 현장에서 즉석 스탠딩 간담회를 갖고 안성시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 현대 배터리 공장도, 반도체 산업단지도 있지만 안성이 젊은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은 역사와 전통이 있고 또 삶의 터로서 참 훌륭한 곳인 것 같다”며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볼거리, 먹거리 등 청년들을 머무르게 하는 여러 가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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