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노컷영상] 중고차 플랫폼서 산 인증 중고차, 심각한 하부 부식으로 내려앉을 듯 위태위태
상태바
[노컷영상] 중고차 플랫폼서 산 인증 중고차, 심각한 하부 부식으로 내려앉을 듯 위태위태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4.08.28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에 사는 조 모(남)씨는 유명 중고차 플랫폼에서 산 차량이 심하게 부식된 것을 발견하고 분통을 터트렸다.

조 씨가 구매한 자동차는 플랫폼 측의 직영 성능점검장에서 진단해 '인증'까지 받은 차량이었다. 성능점검기록부에 특이 사항으로 '차체 부분 부식'만 표시돼 있었지만 인증 차량이라 별 확인 않고 산 게 실수였다.

차량 운행 전 다른 정비소에서 점검한 결과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부 부식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 씨는 플랫폼 측에 항의했지만 '검사는 문제가 없었다'는 반응만 돌아왔다.

조 씨는 “기업 이름을 믿고 구매했는데 성능점검기록부와 실물의 차이가 확연한데도 문제가 없다며 나몰라라 하고 있다. 중고차 사는 소비자들은 진짜 호구가 되는 세상인가?”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