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 42개 파트너사 통신 요금제를 이용 중인 소비자는 알닷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자신의 ▲가입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현황 ▲분실/정지/해제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다. 알뜰폰 상품 비교 및 셀프개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 ‘알닷’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CS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닷케어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각 파트너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파트너사 입장에선 알닷케어가 CS 업무를 대행해 운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2022년엔 알뜰폰 공동 마케팅지원 브랜드인 ‘+알파’를 론칭했고, 지난해 신속한 알뜰폰 개통 지원하는 ‘지금배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하반기 LG유플러스는 추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요금 납부, 소액결제 관리, 로밍 등 CS 업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권오석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