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잔디 깎이 로봇 ‘고트 A&O 패밀리’와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2 프로 옴니’, ‘윈봇 미니’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도 함께 공개한다.
에코백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여해 ‘디봇 X8 패밀리’에 세계 최초로 탑재한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공개했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통해 로봇 청소기의 성능을 강화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롤러가 4000Pa의 강력한 압력으로 분당 최대 200회 회전하면서 물걸레를 고속, 고압으로 실시간으로 셀프 세척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1만8000Pa의 높은 흡입력과 제로탱글 2.0 엉킴 방지 기술을 탑재했으며 삼중 V자 구조를 적용해 업그레이드된 제로탱글 2.0 엉킴 방지 기술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디봇 X8 프로 옴니’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 외에도 시각 인지 기능이 탑재된 AIVI(아이비) 최첨단 네비게이션과 인공지능을 갖췄다.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처음 소개된 ‘디봇 X8 프로 옴니’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68%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곧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코백스는 이번 CES 2025에서 ‘디봇 T50 패밀리’도 함께 선보인다. ‘디봇 T50 맥스’는 에코백스의 최신 기술인 'BLAST'가 특징으로 최대 16.3L/s의 공기량과 1만8500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대형 먼지 제거율 100%, 카펫 청소 성능을 93% 향상시킨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디봇 T50 프로 옴니’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소파나 침대 아래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 ‘X5 하이브리드(X5 HYBRID)’ 모델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에코백스코리아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예측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로봇청소기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