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성과 톡톡...폐기물 500톤 재활용
상태바
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성과 톡톡...폐기물 500톤 재활용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5.01.08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진행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연간 약 567톤의 전자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중 90%에 달하는 500톤 이상이 재활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현대홈쇼핑은 상반기 400곳, 하반기 600곳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일부 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이 직접 캠페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지는 전체 세대 중 절반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2월 5일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참여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수거함 추가 설치,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전자제품을 판매·유통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게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ESG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