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해외 계열사 SF크레딧파트너스 신임 대표로 안근영 상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삼일PwC, 드윈드, 미래에셋증권 LA사무소를 거쳐 2020년부터 한국투자증권 뉴욕IB법인에서 활동해 왔다.
SF크레딧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 9월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과 함께 설립한 합자회사로, 미국 현지에서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SF크레딧파트너스의 영업수익은 156억 원, 순손익은 145억 원에 달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스티펄 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최신 리포트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슬립리스 인 US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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