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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한파엔 엉따 비데...코웨이 '버블 케어', SK매직 '친환경', 쿠쿠 '변좌 온도’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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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한파엔 엉따 비데...코웨이 '버블 케어', SK매직 '친환경', 쿠쿠 '변좌 온도’ 강점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5.01.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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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한파에 화장실에서 ‘엉따(난방변좌)’ 기능을 갖춘 비데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코웨이와 SK매직, 쿠쿠 등 국내 렌탈업체들은 지난해 하반기 온열 기능을 탑재한 비데를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코웨이는 지난해 12월 ‘룰루 더블케어 비데2’를 선보였다. 지난 2021년에 출시된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 시리즈는 버블 세척을 통해 위생성을 강화한 코웨이 대표 렌탈 품목이다.

같은 달 SK매직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노즐에 접목한 ‘풀스텐 살균 비데’를 출시했다.

쿠쿠는 지난해 9월 기존 모델에 리모컨 기능을 더한 ‘인스퓨어 트리플케어8 리모컨 비데’를 선보였다. 


세 제품 모두 동일하게 셀프관리형 제품으로 온열 변좌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3년(36개월) 약정 총 렌탈료 기준 코웨이 제품은 90만 원대 후반, SK매직과 쿠쿠 제품은 70만 원대 초반이다.
 
▲쿠쿠 ‘인스퓨어 트리플케어 8 리모컨 비데’
▲쿠쿠 ‘인스퓨어 트리플케어 8 리모컨 비데’

겨울철 가장 중요한 구매 요소인 온열 변좌 기능의 경우 쿠쿠 ‘인스퓨어 트리플케어 8 리모컨 비데’가 OFF 상태 포함 총 5단계 온도 조절 모드를 제공해 타사(4단계)보다 다양했다. 변좌 온도는 최저 34℃, 최고 40℃다. 여기에 저온화상방지와 누전차단 기능을 더해 사용자 안전을 강화했다. 만일 사용자가 변좌 온도 2단계 이상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착좌 시간이 30분을 넘어갈 경우 자동으로 온도 1단계로 하향된다.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2’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2’

이어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2’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먼저 비데를 조작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은 ▲계단형 ▲바형 ▲사각형 3가지 디자인에 티탄 실버와 차콜 블랙 2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3사 중 유일하게 리모컨 디스플레이를 통해 비데 작동 상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진행 표시줄을 통해 기능별 예상 완료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버블 케어가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SK매직은 전해수, 쿠쿠는 전기분해 살균수로 세척을 완료하는 한편 코웨이는 버블을 통해 이중 세척이 이뤄진다. 먼저 전기 분해수로 유로와 노즐을 살균한 후 버블을 통해 한 번 더 노즐을 세척한다. 이어 전기 분해수와 버블로 도기를 세척해 마무리 살균을 한다.
 

▲SK매직 ‘풀스텐 살균 비데’
▲SK매직 ‘풀스텐 살균 비데’

마지막으로 SK매직 ‘풀스텐 살균 비데’는 친환경적인 측면이 돋보인다. SK매직 ‘풀스텐 살균 비데’의 소비전력은 1440W(와트)로 코웨이(1550W), 쿠쿠(1450W)보다 낮다. 또 절전 모드 사용 시 최소한의 전력만 유지해 한 달 기준 미사용 소비전력량을 일반 모드보다 약 90%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비데 본체는 수명이 다한 정수기 필터를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더욱 강화했다.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각 제품별 특장점을 좀 더 살펴보면,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2’는 3사 중 유일하게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비데에 착좌하는 사용자의 핸드폰을 블루투스로 인식해 사용자별 미리 세팅해놓은 수압이나 변좌 온도를 자동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SK매직 ‘풀스텐 살균 비데’는 부드러운 세정이 필요한 여성과 어린이 모드가 탑재됐다. ‘풀스텐 살균 비데’는 ▲와이드 좌욕 ▲세정 ▲비데 3가지 세정 모드를 제공하는데 이중 비데 모드는 민감 부위에 자극 없는 물살을 제공해 여성 사용자의 선호가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어린이 기능은 아이 맞춤 위치에 물이 나오는 노즐을 자동 조절하는 것은 물론 건조까지 한 번에 완료한다.

쿠쿠 ‘인스퓨어 트리플케어8 리모컨 비데’는 필터 교체 편의성이 눈에 띈다. 제품 필터는 별도 공구 없이 손으로 돌려 간편하게 분리 교체가 가능한 것은 물론 필터를 분리하면 물 공급이 자동으로 차단돼 수도를 잠그고 여는 번거로움을 줄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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