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13회를 맞이한 KLT에서는 김창한 대표가 ‘크래프톤의 미래 5년, 프랜차이즈 IP’를 주제로 비전을 공유했다. 크래프톤은 중장기 목표로 빅(Big) 프랜차이즈 자체개발(IP) 확보를 내세우며, 이를 위한 핵심 성장 전략으로 △자체제작 투자 확대 △퍼블리싱 볼륨 확장 △자원 배분의 효율화를 꼽았다.
크래프톤은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제작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14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신작 개발과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신작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개발역량을 더욱 전문화한다.

또한 중장기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튜디오 관리 체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발굴, 제작,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경쟁력 높은 IP의 흥행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PUBG: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새로운 ‘빅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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