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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용성·편의성 강화 ‘LG 스탠바이미 2’ 출시...출하가 1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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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용성·편의성 강화 ‘LG 스탠바이미 2’ 출시...출하가 129만원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5.0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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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조주완)가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라이브방송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12만 원 상당 전용 액세서리와 리뷰이벤트를 통한 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일은 21일이다.

기본 구성으로 무빙휠 스탠드를 포함한 스탠바이미 2의 국내 출하가는 129만원이다. 구독기간 내내 무상 A/S가 제공되는 LG전자의 ‘가전 구독 서비스’를 통해서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2(모델명 27LX6)는 4년 전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라는 신개념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은 ‘LG 스탠바이미’의 후속 상품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기획부터 반영해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벽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어 스탠바이미 2는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도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8 2세대를 탑재했다. AI가 영상과 사운드 등을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한다.

스피커는 전작이 후방향으로 배치된 것과 달리 측면부에 배치했다. 영상기술 돌비 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별도 판매중인 ‘스탠바이미 스피커’와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LG 스탠바이미 2는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를 탑재했다. OTT 및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 숏폼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원거리 음성 인식도 가능하다. “하이 엘지, 스포츠 경기 결과 알려줘”, “볼륨 높여줘”와 같이 말하면, 제품에 탑재된 마이크가 이를 인식해 작동한다.

USB-C 포트로 IT 기기와 연결하면 데이터를 전송하고 화면도 공유할 수 있다. 스탠드 하단부에 전원 어댑터를 내장했다. 기본 제공되는 마그네틱 리모컨은 제품 상단에 붙일 수 있고 LG 스마트 TV용 인공지능리모컨과 호환이 가능하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완전히 새로워진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앞세워 고객에게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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