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에서는 제97회 아카데미상 후보작 13편을 선보이며 국내 미개봉작 6편의 프리미어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해 아카데미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에밀리아 페레즈’를 비롯해 ‘브루탈리스트’,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씽 씽’ 등 화제작들을 선보인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인 자크 오디아르가 연출한 뮤지컬 영화다.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여우주연상 등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있다.
브루탈리스트는 전쟁의 상처를 건축으로 승화시킨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의 삶을 그렸다.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에밀리아 페레즈,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씽 씽, 마리아, 플로우 등 6편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 기획전은 오는 8일 콘클라베의 프리미어 상영으로 시작된다. 세부 일정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씨네큐브 측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받는 화제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국내 미개봉작들의 프리미어 상영이 포함되어 있어 영화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네큐브 2025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은 오는 3월 18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씨네큐브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지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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