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024년 영업이익 7733억 원, 당기순이익 5857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0.3% 늘었다.

지난해 KB증권의 순수수료수익은 7885억 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4703억 원, IB 수수료 수익은 14.9% 증가한 3592억 원이었다. 금융상품 수수료 소익도 13.6% 증가한 567억 원이었다.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1.6% 감소한 6042억 원, 상품윤용손익은 17.8% 증가한 4279억 원이었다.
 

지난해 KB증권의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5% 감소했다.

리테일 고객 총자산 규모는 150조 원으로 전년보다 6조 원 증가했다. 위탁자산은 86조 원으로 전년보다 7조 원 줄었으나 WM 자산이 64조 원으로 13조 원 증가했다.

WM 금융상품자산 중 채권은 전년보다 3조2000억 원 증가한 33조6000억 원, 신탁은 8조5000억 원 늘어난 22조5000억 원이었다. 펀드는 5조 원으로 전년보다 4000억 원 증가했으며 ELS/DLS/중개형ISA는 3조 원으로 1조 원 늘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