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기 가구와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가구 박람회’ 콘셉트로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에서 인기 가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가구 구매율이 높은 저녁시간대인 19시부터 21시까지 ‘자코모’, ‘에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집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생방송 중 구매 시 최대 7만 원 적립금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제공한다.
12일 롯데홈쇼핑과 ‘에싸’가 공동으로 개발한 ‘시모네 소파’를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0년 이상 전통의 소파 브랜드 ‘다우닝’의 4인용 가죽소파를 100만 원대 특가로 판매하고 ‘시몬스’ 침대를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등 고물가를 고려해 할인가로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이 ‘엘라이브’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4년 간 가구 주문금액은 연평균 2배 이상 신장했다. 특히 3040세대가 모바일 채널을 통해 가구를 구매하는 핵심고객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들의 가구 주문금액 비중은 전체 연령대의 50% 이상이었다.
인기상품 1위는 소파가 차지했으며 패브릭 브랜드 ‘에싸’, 가죽 브랜드 ‘다우닝’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았다. 2위는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 전문 침구 브랜드였다.
생방송 중 알뜰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 정보, 인테리어 팁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소통 콘텐츠가 구매 장벽을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파트너사와 공동 기획을 통해 모바일 전용 모델을 선보인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주요 고객인 3040대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