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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자동코리아 대표, EX30 안전시스템과 볼보 고객 서비스에 자신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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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자동코리아 대표, EX30 안전시스템과 볼보 고객 서비스에 자신감 드러내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2.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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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의 안전시스템과 볼보 브랜드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 대표는 6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열린 볼보 EX30 시승 행사에서 “소형 전기 SUV EX30이 갖고 있는 운전자 경보 시스템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동 세그먼트의 경쟁차에서 이정도의 안전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은 EX30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EX30 시승 행사장에서 CEO 키노트를 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6일 EX30 시승 행사장에서 CEO 키노트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가 여기(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까지 직접 서울에서 운전을 해서 와봤다”며 “오는 동안 만약 제가 하품하거나 졸면 그때마다 여지없이 휴게소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라고 운전자 경보 시스템의 안내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볼보 EX30 시승 행사에는 이 대표와 남윤지 볼보코리아(VCK) 부장, 정승원 VCK 프로덕트 매니저, 김남태 트레이닝 매니저 등이 참여해 오프닝과 키노트, 코스 브리핑 등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10여년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볼보는 어떤 나라들보다 어떤 브랜드보다도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하고 꾸준히 유지함으로써 가장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빠른 성장을 통해 볼보는 판매량이 수입차 중 4번째를 차지하고 있다“며 ”볼보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좀 더 가까이에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기준 볼보는 국내 39개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233개 워크베이를 가지고 있다“며 ”워크베이를 1년 간 판매 대수나 케파로 나눠 보면 수입차 업계에서는 가장 경쟁력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볼보 자동차를 구매할 때 대기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서비스는 어느 브랜드 보다 가장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 PT 발표중인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행사장에서 PT 발표중인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어 ”어느 브랜드도 상시적으로 5년 10만 km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2020년도부터 업계 최초 평생 부품 보증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EX30 가격 책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전기차 환경의 어려움 등으로 지난 1년 동안 본사와 많이 싸우고 설득하기도 하면서 스웨덴도 방문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국내 고객들께 좀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본사를 설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전략적인 결정을 통해 울트라 버전을 330만 원 인하하기로 했고 5년 10만km 메인터넌스(보증기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일 전 세계 최저가에 국내 고객들이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판매가를 최대 333만 원 선제적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EX30 코어 트림은 4755만 원, 울트라 트림은 5183만 원으로 책정됐다(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모델에 따라 4000만 원 초반대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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