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이재현 회장, CJ온스타일 사업현장 찾아 신사업 챙기고 성과 격려...MLC 확실한 1등 당부
상태바
이재현 회장, CJ온스타일 사업현장 찾아 신사업 챙기고 성과 격려...MLC 확실한 1등 당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5.02.10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 ENM 커머스부문(이하 CJ온스타일의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과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온스타일 본사를 찾았다.

지난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를 중심으로 거래액을 확장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낸 CJ온스타일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행보다.

이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사업장으로 CJ온스타일을 방문한 것은 역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모바일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 등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온 CJ온스타일의 성과를 격려하고 신성장동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CJ온스타일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MLC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시장 변화를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중심의 신사업모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국내 MLC 시장에서 확실한 1등을 이뤄낼 것을 당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 회장은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까지 성장해 더 넓은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트랜드를 주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뛰어달라”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MLC 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핵심인재 등 임직원들을 만났다. 윤상현 CJ ENM 대표,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 등 CJ온스타일 주요 경영진과 CJ주식회사 김홍기 대표 등 지주사 경영진 일부가 참석했다.

현장에서 이 회장은 젊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트랜디한 라이프스타일 쇼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했다.


CJ온스타일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모바일·TV·e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지난해 CJ온스타일의 MLC 거래액이 전년 대비 96% 증가했고, 모바일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400여 개 늘었다.

CJ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업 방향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회장은 신년 현장경영으로 올리브영·대한통운 등 계열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지난 9월엔 CJ대한통운 사우디 GDC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사업 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