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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업계 최초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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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업계 최초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 오픈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5.02.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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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기존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거래할 수 있는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MTS, HTS를 통해 기존에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매수 및 매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단주 주문체결은 오전장 MOC, 오후장 MOC(장마감과 동시에 종가가격으로 체결)로 총 2회 체결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초기 투자 비용이 높다는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단주 주문이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도주문의 단주 거래를 위해 증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트레블카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방문 여행객들이 여행 후 남은 엔화를 굴려서 이자를 얻을 수 있는 엔화RP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신한투자증권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일본 주식 거래 고객이 35% 증가했고, 일본 주식 거래대금은 125% 증가했다"며, "고객이 소액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장을 추가해 해외주식 투자의 접근성 및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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